확장현실(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는 19일 엔터테크 스타트업 알파서클(대표 신의현)과 몰입형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파서클은8K3D 기반 고화질VR영상 솔루션 '알파뷰'를 개발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사업을 전개 중이다. 알파뷰는 이용자의 시야에 따라 분할 영상이 자연스럽게 동기화되는 독자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저가형 HMD 기기에서도 360도 전 영역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XR 콘텐츠 대중화' 비전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엑스로메다는 알파서클의 고화질 XR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양사는 새로운 몰입형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팬 중심의 다양한 XR 경험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